BBaeBBol Project ⸱ 빼뻘프로젝트
project &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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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ㅃㅃ-마을은 미술관 {생활 • 예술 • 세계}
2025.07.12.(토)-07.19(토) 13:00 – 18:00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25.07.12.(토) 12:00
참여작가
김명진, 김현주x조광희, 염선아, 유지영, 전진경, 함영훈, 황지희
쟁글쟁글 걷는 버스킹
윤도경
예술가x주민
전원길 x 왕학검, 왕희관, 박복순, 박윤금, 전외선
기획 / 김현주 무나
디자인 / 포도
주최_ㅃㅃ보관소x예술공간송산반점x의정부문화재단
후원_경기문화재단, 경기에코뮤지엄, 문화도시의정부
협력_두레방, 정이드네 (고산교회), 스타치킨, 로얄양복점,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의정부문화원
빼뻘 – 마을은 미술관
이번 전시는 그런 마을의 비어 있는 공간을 하나의 몸처럼 상상하는 데서 출발한다. 오장육부 중 하나씩 멈춰버린 기관들처럼, 오랜 시간 닫혀 있던 장소들은 바깥의 숨결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정체되어 있다. 우리는 이 비어진 터 하나하나를 혈점(穴)처럼 보고, 그곳에 예술이라는 미묘한 기운을 흘려보낸다. 오랜 침묵 속에 있던 벽, 바닥, 창가의 틈새마다 새로운 숨을 불어넣으며, 닫혔던 문을 열고 사라졌던 소리를 되살리는 일. 이는 예술을 통해 뺑풀의 리츄얼을 다른 방식으로 소환하고, 잊혔던 소망을 현재의 풍경 속에서 되짚는 실천이기도 하다.
이렇게 연결된 여섯 개의 장소는 하나의 순환하는 무늬를 그린다. 그 경로를 따라 걷는 관객의 발걸음은 오래 닫혀 있던 공간의 경직된 결을 어루만지고, 새로운 기운을 몸 안팎으로 소통하게 한다. 그렇게, 빼뻘의 기억은 오늘의 몸짓과 소리를 거쳐 다시 순환하기 시작한다. 예술이 지나간 자리에서 소원은 조용히 불을 붙이고, 빼뻘이라는 터에 한층 부드러운 바람이 일렁이길 기대한다.

[궤적을 연결하는 점들 Connecting the d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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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시각예술 창작지원 성과발표전 ‘생생화화:生生化化’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2024.11.27.-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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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_
강상우, 김대환, 김민정, 김진기, 김현주x조광희, 서성협, 이세준, 이희경, 전보경, 최윤지, 홍수진
올해 국내 및 오키나와의 미군기지를 오가며 작업한 <땅과 바다 – 얽힘과 엮임의 무늬들> 작품을 그룹전을 통해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기지와 인접하여 사는 시민이자, 미군기지반대운동, 평화운동을 하는 액티비스트 다섯 분의 삶의 서사가 작업의 네비게이션이 되었고, 항구화 되어가는 미군기지의 경계에 맞서듯 지속되는 ‘저항의 서사’, ‘운동하는 마음’을 작업에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바쁜 분들을 만나기 위해 더듬거렸지만 결국 그분들과 만날 수 있었고, 이분들의 ‘함’의 서사들을 통해 커먼즈의 의미들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던 귀한 작업 여정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전시에 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현주x조광희
#땅과바다얽힘과엮임의무늬들

봉숭아 프로젝트 - 사랑과 기억에 대한 리츄얼_2024.09.10_예술공간 송산반점

Since 1986 my sisters place : Durebang-거품 소음 웅성거림_2024.05.25-06.05 _ 예술공간송산반점, ㅃㅃ보관소(빼뻘보관소), 두레방

<기억항해>
- 기간 _ 2023.11.18.(토)-11.19(일) 오후 2시-4시 (2회 공연)
전시 기간 _ 2023.11.18.(토)-11.19(일) 오후 2시-6시
- 장소 _ 두레방 앞 (의정부시 송산로 999번길 15)
- 사전예약 _ https://forms.gle/Q8bSqD7sDA7aYkH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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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항해}는 ‘마을’이라는 눈으로 보이는 장소의 안팎을 유형화하기보다 마을의 삶과 장소를 어떻게 보고 경험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시작되었다. ‘걷다’라는 능동성을 기반으로 마을의 장소와 삶을 안내하는 이동형 공연 <기억항해>는 먼 타자의 이야기처럼 되어버린 분단의 역사와 미군기지, 모순되고 혼성화된 기지촌의 역사를 다시금 현재의 삶으로 사색하여 걸어 “봄”으로써 걷는 이 모두의 기억이 될 수 있는 항해가 되길 안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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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항해>는 의정부 빼뻘마을에서 진행되는 오디오투어를 기반으로 한 이동형 공연입니다. 공연 전 관람 방법 안내를 위해 관객분들께서는 공연 시작 15분 전인 1시 45분까지 도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회 25명 제한으로 진행되오니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꼭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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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포머 _ 김기범, 솔돈나
- 목소리 _ 박복순, 김순자, 전외선, 박윤금, 김현주
- 퍼포먼스 지원 _ 김여진, 문채원, 안돌룡, 황소연, 조광희
- 글·구성 _ 김현주
- 연출 _ 김현주x조광희
- 기획 _ A.C.클리나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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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주관·후원 _ 경기문화재단, 문화도시의정부

<마주하다>
의정부 시 승격 60주년 기념전시
기간 및 장소_2023.10.31_2024.2.29/ 의정부미술도서관
참여작가_
백영수
맨디리
정혜연
김윤하
조광희x김현주
기획_ 유건우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마주하다> 전시가 오늘 오픈했습니다. 저는 조광희 작가님과 함께 작업한 <기억과 미래를 더듬다 :만인의 손 프로젝트>에서 손에 대한 이야기와 제스쳐를 시각화한 영상 및 사진 작업과 더불어 LED전광판을 활용한 텍스트 설치 'about hands', '우연과 필연'이라는 제목의 공간 설치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미술도서관은 의정부에서 예술가들과 더불어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예술을 품은 도서관 하나가 지역의 삶과 문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느끼게 됩니다. 전시관람과 더불어 미술도서관에 방문하시면 미술관련 전문서적을 볼 수 있는데 종일 책과 시간을 보내도 충분히 좋은 장소일듯 합니다. 전시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부담 없이 연락 주세요 ~. 저도 부담 없이 뵈러 나가겠습니다.

<모든 다름, 모든 낯섦>2023빼뻘마을프로젝트
장소 _ 예술공간송산반점, ㅃㅃ보관소, 빼뻘마을회관
일시 _ 2023.10.14-10.21
참여작가_감성의적(권도윤, 김기원, 정보람, 황세연), 안숙영, 톱니(정다운, 조은지, 황소연)
기획_ 김현주
주최*주관_문화도시의정부
후원_문화도시의정부, 경기문화재단
협력_두레방, ㅃㅃ보관소

<빼뻘 - 바람을 바람>_2022 지역문화자원 발굴 및 재생 거점공간 기획지원사업_ 전시 및 행사_0917-0930

일시적 개입 Local in the making _아르코미술관 주제기획전_2022. 11. 18 ~ 2023. 01. 21아르코미술관 2022
전시기간
2022. 11. 18 ~ 2023. 01. 21
관람시간 : 화 - 일요일 11시 ~ 19시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휴관)
무료관람
참여작가
거제 섬도, 권은비, 김현주×조광희, 노뉴워크, 다이애나랩, 로자바 필름 코뮨, 브레이크워터 (최영숙×태이), 스몰 바치 스튜디오, 실험실 C, 예페 하인, 오버랩, 우 말리×밤부 커튼 스튜디오, 젤리장, 코무니타스 구부악 코피

<빼뻘 - 시공을 몽타쥬하다>2022.5.18~26. 의정부아트캠프 블랙
<빼뻘 - 시공을 몽타쥬하다>는 한국전쟁 이후미군기지 캠프스탠리와 함께 형성된 기지촌 마을 빼뻘 주민들의 구술과 지역에서 수집된 다양한 사물들을 재구성한 전시로 VR체험과 함께 마을 내 공간들을 산책하듯 경험할 수 있다. 전시에서 관객은 보이지 않는 주민들의 목소리의 청자가 되기도 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낭독하는 화자가 되기도 한다.
일 시_ 2022. 5.18~26 11:00~18:00
*전시 마지막 날인 2022.05.26(Thu.)은 11:00~13:00까지 운영됩니다.
포럼_'도시재생과 빼뻘마을'
2022.05.26(Thu.) 15:00~17:00
장 소_ 의정부아트캠프 블랙

도시-도심_서울문화재단 시민청<웨이브2021>2022.02.10-03.31

투명한 눈물관 단단한 사랑 27th 경기중북부 환경운동연합기념전_2021.10.14-10.16_의정부예술의전당제2전시실
투명한 눈물관 단단한 사랑
27th 경기중북부 환경운동연합기념전
_2021.10.14-10.16_
의정부예술의전당제2전시실
기획_김현주Muna
참여작가 _ 이택근, 조광희, 김현주+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프로젝트 ‘생x생’ Projet Saengsaeng
참여작가_ 영호 • 이순주 • 김윤하 • 윤지영
기획_김현주Dalo
프로젝트 기간_2021.10.01- 12.30
전시기간_2021.11.23. - 12.18
오픈시간_오후1시~5시
장소 : 빼뻘보관소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로999번길 63)

'따스한 재생'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9.30-11.7 강원도 홍천

역사의 방향들: 당신은 어떤 라인입니까_2021.09.23~10.3_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2021 장사의 기술

손-기억과 미래를 더듬다 : 만인의 손 프로젝트
프로젝트 기간 : 2020.11-2021.06
Artist : 김현주, 조광희
Design : Belongings
주관_경기문화재단
주최_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협력_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후원_문체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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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나의 오늘> _ 2021.07/29-07/31_ㅃㅃ보관소

빼뻘은 공공공 共共共
프로젝트 기간 2021.05.01. - 07.17
전시기간 2021.07.10. - 07.17
○ 2021.07.10 빼뻘 보관소 Opening program
오후 4시: <‘으르렁’ 빼뻘, 사자가 온다> 참여형 거리극_권석린 연출+더 튠+시민퍼포머
오후 5시: <삶, 예술을 보관하다 ‘빼뻘 보관소’ 개소식> 축문 퍼포먼스_김현주 연출+랩퍼 수환 오
○ Exhibition
기간 : 2021.07.10. (토) - 07.17(토)
운영시간 : 12:00-18:00 (7.11(일) 휴무, 07.17일 오후 2시 전시 종료)
장소 : 빼뻘보관소 (구 힐사이드/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로999번길 63)
Arttist : 권석린, 김이박, 김현주, 오로민경, 장영원, 전병철, 조광희
기획 : 김현주Dalo
관람문의 : dalohyunjoo@naver.com
○ 장소 _ 빼뻘보관소 (구 힐사이드/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로 999번길 63)
○ 주최 _ 빼뻘보관소 (김현주Dalo)
○ 후원 _ 의정부 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로고 삽입)
○ 협찬 _ (주)실사랑•SPEED VINA,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 프로젝트 배경 및 기획의도
<빼뻘은 공공공共共共>은 기획자 본인 김현주를 포함하여 빼뻘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에 대한 애정을 가진 8명의 예술가들이 마을을 중심으로 느슨한 연대를 이루고자 한다. 또한 공공의 범주 속에 지역민들은 물론, 동물, 식물, 건축물들과 같이 인간 범주 밖에 있는 또 다른 존재들을 ‘우리’로써 주목하며 예술적 공생의 방법들을 모색해내고자 한다.
이러한 모색의 과정 속에서 일어나게 될 작품의 여정은 일방적으로 지역을 해석하거나 대상화하는 방식이 아닌 감각을 나누고, 대화를 나누는 여정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여정들은 지역문화예술커뮤니티공간 빼뻘보관소를 중심으로 시민참여 워크숍, 전시,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공유된다.
여섯 명의 예술가들이 지역에서 공생의 과정을 통해 이끌어낸 다양한 상상과 사유들은 지역이 품고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예술가들의 예술적 말걸기와 입김, 예술가, 예술작품과 지역민들의 만남들이 고착된 일상들을 조금이나마 환기하고 삶의 변화로 연결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 김현주Dalo

마을가게미술관_대안영상예술 공공예술프로젝트 공유포럼 /2021.04.16

2020-2021대안영상예술 마을가게미술관/아르코 공공예술사업

손-기억과 미래를 더듬다 :만인의 손 프로젝트 2021.05.01-2022.05.01
'손 - 기억과 미래를 더듬다'
:만인의 손 프로젝트
작가 _ 김현주, 조광희
기간 _2021.05.01-2022.05.01
온라인 전시 : www. maninshand.com
기획 _ A.C. 클리나멘
주관 _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후원_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협력_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새로산책> 2020 대안영상예술 마을가게 미술관_서대문구 가좌동 하늘꿈 작은 도서관
<새로산책> 2020 대안영상예술 마을가게 미술관
아르코 공공예술사업
기간_2021.01.05-01.15 (오후12-5시, 일요일 휴관)
장소_서대문구 가좌동 하늘꿈 작은 도서관

2020 대안영상예술스크리닝전 : 실체에 대한 탐구 2020.12.30-01.03_미디어극장 아이공
전시소개
(프롤로그) 방 안에 자리에 누워 자려고 눈 감는다. 아무 소리 없이 조용하다. 오래 뒤척이다가 문득 콧구멍으로 새어나오는 숨소리를 알아차리고, 본의 아니게 얼굴 안을 통과하는 들숨날숨을 숫자센다. 그리고 이에 대해 새삼 상기한다.
숨쉬기를 낯설게 인식하게 되는 순간 지금 살아 숨쉬는 몸을 새삼 (재)감각하게 되듯이, 존재하는 것의 정체와 그 실체의 표면에 닿기 위해 마치 눈과 귀를 가리고 새로이 형태를 더듬-두드리며 가치의 형상을 알아가는 각각의 작품을 소개한다.
#호흡 #이동 #시간 #기억 #관념 #인간
전시개요
제목 『2020 대안영상예술스크리닝전 : 실체에 대한 탐구』
기간 2020년 12월 30일 - 2021년 1월 3일 (※ 31일, 1일 휴관)
장소 미디어극장 아이공
관람료 무료
참여작가
김현주, 노영미, 서원태, 송주원, 신미정, 엄지은, 오세린, 이정화, 함혜경
기획·디자인 서영호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주최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주관 미디어극장 아이공

하늘 쓰레기전 _
하늘 쓰레기는 환경운동가와 예술인들이 경기북부 일대를 다니며 쓰레기가 버려지고 소각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의정부 양주 동두천환경운동연합의 26주년 활동을 기념하는 전시입니다.

<행 과 연>
ㅃㅃ몸짓프로젝트 2020, 김현주 개인전
장소 : ㅃㅃ보관소 (의정부시 빼뻘마을 내 구제옷가게 자리/철물점 옆)
기간 : 2020. 11.07- 11.08
의정부마중물지원사업, 의정부 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일시 : 2020년 10월 17일(토), 18일(일) 20시
장소 : 한국, 노들섬 일대 / 프랑스, 손강 일대
#서울과리옹 #세상의안과밖 #흐름과단절의반복
Loop Stop: Broken Bridge는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은 것들에 대한 한국과 프랑스의 교집합을 찾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도시와 자연의 흐름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오랜 시간 방치 되었다가 최근에 재건된 노들섬은 한강 위에 덩그라니 존재하는 인공섬이다. 주변엔 쉴 새 없이 사람과 차를 나르는 한강대교, 거대한 복합문화공간, 한강과 산책로, 맹꽁이 서식지 등이 존재한다. 이 공간에서 우리는 반복되는 물체들의 물리적인 흐름과 단절의 현상을 보았고, 이것은 인간 내면의 심리적인 흐름과 단절의 현상으로 확장되어 작업의 주제가 되었다. 감히 무언가를 연결해보려는 시도를 하기보다, 지금의 우리가 마주한 일들을 공간 위에 흐름과 단절의 반복을 통해 나열하고 뒤섞었다. 우리는 여전히 서로의 장소를 모른다. 다만 평면의 스크린을 통해 추측하고 이해한 것들이 우리가 만들어낸 공간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한국 창작팀
· 연출 : 권석린
· 공간창작 : 조성아
· 기획프로듀서 : 임현진
· 영상창작 : 손우경, 김미수, 사공미영, 김현주, 조광희, 김다은
· 무대감독 : 정찬미 / 무대조감독 : 정찬주
· 현장스태프 : 정순교, 정대원, 이준우, 곽효중, 임석현, 조아라
· 통역/현장지원 : 김시진
· 기록 : 고세진
프랑스 창작팀 / 콤플렉스카파르나움(KompleXKapharnaum)
· 연출 : Pierre Duforeau
· 기획프로듀서 : ****Marion Gatier
· 창작 : Vincent Muteau, Nicolas Thiry, Mathieu Monnet, Hyun Ji Jung, Nicolas Thiry
· 무대감독 : Gilles Gallet
· 기술감독 : Thomas Bohl

퍼포먼스 영상극 '선택의 가능성'공연_서울시민예술대학 - 신중년 예술과 함께라면
14주간 진행된 통합예술워크숍을 바탕으로 참여한 일반 시민들의 삶을 퍼포먼스 영상극으로 연출하였습니다.
[선택의 가능성]은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의 제목이기도 한데
삶의 소소한 취향과 선택의 문제로부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현재의 삶을 관통하여 질문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극장공연이 취소되어 한성대 입구에 위치한 블루트리 연습실에서 관객없이 공연될 계획이며,
이후 유튜브를 통해 일주일간 스크리닝 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출연 / 김숙자, 권은영, 이인웅, 최향식, 한경숙
기획 &연출/ 김현주(A.C. 클리나멘)
무대 &영상& 사운드/ 조광희
사진 &디자인/김지영

2019 인사미술공간 주제 기획 프로젝트

빼뻘 프로젝트 전시 & 행사 _2019.11.16 -23
‘빼뻘 프로젝트’
의정부 ‘빼뻘’은 1952년 미 2사단 포병여단 본부인 캠프스탠리(Camp Stanely)리가 들어서면서 1960년 이후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된 정착촌이다. 빼뻘은 배나무 밭이 많아 ‘배밭’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하며, ‘뺑’이라는 식물이 일대에 가득하여 ‘뺑밭’으로 불리우다가 ‘빼뻘’이 되었다고도 한다. 또 한 번 들어오면 발을 뺄 수 없는 뻘과 같은 곳이라 하여 빼뻘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일단 마을에 발을 디디면 그만큼 빠져나가기 어려운 기지촌 삶에 대한 상징적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0년대 미군 감축이 본격화 되면서 점차 마을의 상권이 무너지고 경기 침체와 함께 마을이 쇄락하기 시작했으며 또 빼뻘 땅의 소유권과 이를 둘러싼 세금 문제까지 얽혀 마을 주민들은 이중고의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이곳에서 나는 발 닿는 데로 가능한 많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했고 그 과정에서 예술이 지역민의 삶과 맞닿아 풀어낼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또 내가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관계함에 있어서 안다, 이해한다라는 추상적인 태도보다 듣는다, 본다, 함께 걷는다와 같은 구체적 행동의 중함을 깨달았다. 내가 지금 마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예술을 매개로 만난 ‘그것’이 아닌 나와 연결된 또 다른 ‘나’로써 인식되어지길 바랬다. 빼뻘 마을 주민들의 삶의 미시사를 듣는 작업의 여정은 마치 커다란 강줄기 주변으로 흐르는 이름 없는 작은 샘물들의 소리를 찾는 시간이기도 했으며, 오래된 거목의 하부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았던 땅 밑의 수많은 잔뿌리들을 자세히 들여다봄으로써 소외되었던 역사의 시공간을 내밀한 작은 거울들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미군부대가 들어서기 전 마을 일대에 가득했던 ‘뺑’은 정월대보름이 되면 달집을 만드는 데 주로 쓰였다. 짚풀이나 다른 잡초들과는 달리 뺑에 불을 지피면 유분을 머금은 작은 씨앗들이 타닥타닥 경쾌한 소리를 내며 유난히도 잘 타올라 타오르는 불 뿐만이 아니라 소리 또한보는 이의 감각을 자극했다. 달집태우기의 과정은 인간의 탄생과 죽음을 함축하며 타오르는불은 마을의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달집 앞으로 끌어들여 순수한 공동체의 놀이의 시간을 갖
게 한다. 사라진 식물 ‘뺑’이 마치 마을의 사라진 공동체의 놀이이자 기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나는 그것들을 부르고 찾고자 했다. 그런 여정의 한 가운데 서서 작업 과정의문을 열며 새로운 관계의 문을 기다린다.